[더뉴스-더인터뷰] 4·16 개각...文, 총리 교체·5개 부처 개각 단행 / YTN

2021-04-21 4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설 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매주 수요일, 정치 베테랑 두 분과 함께정국 주요 사안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반갑습니다.


오늘 본격적인 얘기 나누기에 앞서서 조금 전에 이상직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됐다는 소식 전해 드려서 이 부분 간략하게 의견을 듣고 넘어가겠습니다.

의원도 불체포특권에 숨을 수 없다, 이런 의미로 보면 되겠습니까?

[설훈]
이상직 의원이 오늘 200표 넘는 표차로 가결됐는데 이제는 의원이라고 해서 불체포특권이 있다고 해서 목에 힘 준다고 그럴까요?

이럴 수 있는 상황은 아무것도 없다. 잘못되면 바로 일반 국민과 마찬가지의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다. 이걸 보여준 현장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홍문표]
동료의원으로서 법과 제도 속에서 잘못돼서 이렇게 추궁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개인적으로는 유감스럽다 생각하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갖습니다.


알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앞서 저희가 관련된 내용도 전해 드렸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났습니다.

점심을 함께했는데 이 자리에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이 나온 것 같아요.

물론 대통령은 국민적인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설훈]
야당으로서야 두 전직 대통령 사면하라고 요구할 수 있죠. 그런데 아직 우리 당을 지지하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의 생각이 어떤지는 좀 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선거를 거치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래서 이런저런 변화를 보면 아마 대통령 고유 권한이죠.

대통령께서 결정하실 문제인데 이제 임기가 내년 3월 9일이면 신임 대통령이 나오고 임기 1년 정도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새로 들어오는 대통령의 짐을 덜어준다는 입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계실 때 사면 문제를 정리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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